美-이란 핵협상 빈손 종료
2022.06.30 18:22
수정 : 2022.06.30 18:22기사원문
미국을 대신해 협상에 나선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 사무차장 엔리케 모라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란이 2015년 미국, 유럽, 러시아, 중국 등과 합의했던 핵합의인 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 복원 협상이 큰 진전 없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모라 사무차장은 "도하에서 JCPOA 복원을 위해 이틀에 걸쳐 강도 높은 협상을 진행했다"면서 "(그러나) 불행히도 협상 중재자로서 기대했던 진전은 아직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송경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