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익 식신 대표 “푸드테크, 미래산업으로 육성할 것”
2022.07.01 09:09
수정 : 2022.07.01 09:09기사원문
서울대학교 미술관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안병익 식신 대표를 비롯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소장, SPC삼립 황종현 대표 등 푸드테크 전문가 약 200명이 참석했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서울대 교육과정에 참여한 푸드테크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안병익 대표는 이날 주요 비전으로 △푸드테크 산업을 국내시장 536조 원, 세계시장 4경 원의 새로운 시장을 갖는 미래산업으로 육성 △향후 10년간 푸드테크 분야에 100개의 유니콘 기업과 10개의 데카콘 기업을 육성 △향후 10년간 푸드테크 산업으로 100만개의 신규 일자리 생성 △향후 10년간 푸드테크 벤처투자 펀드를 1조원까지 증가 △푸드테크 기업 및 학연산관을 중심으로 외식 및 식품 분야 종사자 300만 소상공인을 돕고 상생하여 함께 성장 등을 선포했다.
안병익 대표는 “이제 기업은 매출액이 아닌 기업 가치로 평가받는 시대”라며 “점을 찍는 비즈니스가 아닌, 점들을 연결하는 창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 푸드테크 산업을 단순히 식품 산업을 넘어서 글로벌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미래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