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이재욱 바라기 아린, 정소민 폭풍 견제 눈빛
2022.07.03 15:42
수정 : 2022.07.03 15:42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환혼'에서 아린이 이재욱의 몸종 스승 정소민을 향한 질투를 가동한다.
tvN 주말드라마 '환혼'(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 측은 3일 6회 방송을 앞두고 무덕이(정소민 분)와 진씨 집안의 차녀 진초연(아린 분), 초연의 어머니이자 진요원장 진호경(박은혜 분)의 삼자대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진호경은 장욱(이재욱 분)과 딸 진초연의 혼인을 제안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가운데 3일 공개된 스틸에는 진초연이 무덕이와 함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환하게 웃고 있는 진초연과 달리 무덕이의 얼굴에는 그늘이 져 있다. 이에 더해 진호경은 무덕이를 탐탁지 않은 눈빛으로 쏘아보고 있다. 단향곡에서 장욱과 수련 중이었던 무덕이가 어떤 이유로 진초연과 진호경을 만나게 된 것인지, 이로 인해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환혼'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진초연의 불꽃 질투가 시작된다. 짝사랑하는 장욱을 두고 무덕이를 폭풍 견제하는 질투의 화신으로 변모한다"며 "또한 진초연으로 인해 장욱과 무덕이가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3일 밤 9시10분 6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