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비상경제 대책회의…'민생경제 돌봄' 중점
2022.07.04 16:15
수정 : 2022.07.04 16:15기사원문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최근 민생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제2차 부천시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비상경제대책위원회는 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의 지휘 아래 손임성 부시장이 본부장을 맡아 ▲소상공·자영업 분야 ▲기업 분야 ▲고용 분야 ▲물가 분야 등 4개 대책반으로 운영한다.
이번 회의는 추진 중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더해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과제를 추가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소상공인 1% 저금리 희망대출, 청년 주거비 지원 등 신규 대책도 발굴했다. 경제위기로 인한 양극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손 부시장은 "비상경제 활성화 대책이나 취약계층 대책을 통해 고물가로 인한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면서 "생활물가 집중 점검·관리, 지역경제 주체와의 소통·협력과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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