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상권활력’ 과천시 민관상생협약 체결

      2022.08.06 21:56   수정 : 2022.08.06 21: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코로나19, 도시개발 등으로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과천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관 상생협약’을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민관 상생협약식은 신계용 과천시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관내 4개 시장(새서울프라자-제일쇼핑-과천상점가-별양동상점가) 상인회장, 임대인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계용 시장은 상생협약식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해 사업하기 좋은 과천이 될 수 있도록 활기찬 상권문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민관이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임대인과 임차인은 임대차 재계약과 쾌적한 영업환경 및 거리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는 등 지역경제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과천시와 과천시의회도 원도심 상권의 지속 발전을 위해 공공 인프라 및 환경개선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과천시는 민선8기 공약인 ‘원도심 상권활성화 지원 확대’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임대인- 임차인-사업자 간 상생 협력적 이해관계 조성 및 지역상권 자생적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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