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정역세권에 천안 첫 유보라… 모든 타입 전용 84㎡

      2022.08.07 17:28   수정 : 2022.08.07 17:29기사원문
반도건설이 충남 천안의 첫 '유보라' 아파트이자, 브랜드 리뉴얼이 처음 적용되는 '유보라 두정역(투시도)'을 공급한다. 반도건설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짓는 '유보라 천안 두정역'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556가구 규모다.

전 가구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이다.

단지는 천안시 신흥 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신두정지구 내 두정역세권에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이달 두정역은 북부 출입구 개통(2번 출구)을 앞두고 있다. 육교로 연결돼 단지로부터 도보 약 13분가량 소요됐던 거리가 약 5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KTX·SRT 천안아산역이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어 수서역 약 28분, 서울역까지 약 35분이면 갈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삼성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천안 도솔 유치원(공립), 천안 두정초, 두정중,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와마트, 메가박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원도심 상권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백석농공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청약 일정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해당지역), 10일 1순위(기타지역), 11일 2순위가 진행된다.
19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분양 현장사무소 관계자는 "천안에서 첫선을 보이는 '유보라'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평면에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교육환경, 풍부한 쇼핑·문화시설 등 수요자가 선호할 만한 요소들이 갖춰져 있는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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