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D프린팅 융합기술산업 메카로
2022.08.31 14:00
수정 : 2022.08.31 18:01기사원문
울산시는 8월 31일 울산테크노산단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울산과학기술원, 3D프린팅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는 총 4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울산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산학융합캠퍼스에 부지 5051㎡, 건축면적 1614㎡ 연면적 4,30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23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공간 구성을 보면, 1층은 3D프린팅 부품 양산 실증을 위한 디지털 팩토리실과 성과확산실, 2층은 3D프린팅 부품 양산 공정 및 설계 개발을 위한 엔지니어실이 들어선다. 3층은 주력산업과 3D프린팅 산업 기업체들과의 협업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실, 4층은 센터 운영인력을 위한 행정인력과 특수 기술개발을 위한 사무실로 배치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3D프린팅 산업과 지역 주력산업의 협업 브리지 역할을 통해 우리 시를 3D프린팅 산업 중심 도시로 완성하여 국내 3D프린팅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