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 사라 브라이트만이 온다

      2022.09.02 14:38   수정 : 2022.09.02 14: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팝페라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이 2016년 내한공연 이후 약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어릴 적 성악교육을 받은 덕에 팝과 오페라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신이 내린 목소리'의 성악가이자 펩페라 가수다.

주인공 ‘크리스틴’ 역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캐스트 사운드트랙은 전 세계적으로 4000만 장 이상 판매됐고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의 듀엣곡 ‘타임 투 세이 굿바이’는 1200만 장이나 팔렸다.



무려 35주간 빌보드 클래식 차트 정상을 차지한 '타임리스'(1997)를 비롯해 '에덴'(1998), '라 루나'(2000), '하렘'(2003), '심포니' (2008), '드림캐처'(2013), 그리고 '힘 Hymn'(2018) 등은 모두 빌보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2004년 ‘하렘 월드 투어’로 첫 내한공연을 가진 이후 2009년 ‘심포니 월드 투어’, 2010년 ‘사라 브라이트만 인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2013년 ‘드림체이서 월드 투어’, 그리고 2016년 ‘갈라: 이브닝 위드 사라 브라이트만'로 서울과 인천, 부산, 대구, 광주를 찾았다.

이번 사라 브라이트만 내한공연 ‘크리스마스 심포니’ 에서는 코리아 모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위너 오페라 합창단과 함께 ‘더 팬덤 오브 더 오페라' '타임 투 세이 굿바이' 등 사라 브라이트만의 대표적 히트곡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줄 크리스마스 테마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 KBS아레나에서 개최되며, 사라 브라이트만 내한공연 티켓은 오는 16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에서 판매된다.

일반 예매에 앞서 9월 14일 낮 12시, 9월 15일 낮 12시부터 각각 아티스트 선예매, 기획사 선예매가 진행된다.
아티스트 선예매 코드는 아티스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기획사 선예매 코드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 회원 가입자 메일로 발송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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