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금융피해 입은 취약계층에 2억 기부

      2022.09.28 18:01   수정 : 2022.09.28 18:01기사원문
카카오뱅크는 지난 27일 금융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새희망힐링펀드'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는 보이스피싱 등으로 인한 금융피해를 입은 저소득자 및 저신용자의 학자금, 의료비, 생계비 등 긴급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지난 27일 전달식에는 허재영 카카오뱅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와 유송화 신용회복위원회 본부장이 참석해 기부금 사용 및 양사 간 협의 등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기부금은 금융피해자 및 금융소외자 대상 대출지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등 불법금융행위추방 시민감시단 운영 등의 사회공헌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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