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또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행안부 주관
2022.09.28 23:48
수정 : 2022.09.28 23: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시민을 최우선으로 시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온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안양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및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 적극행정 제도 운영 평가와 2차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를 거쳐 안양시를 포함해 7개 지자체를 우수도시로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안양시 ‘QR코드 선거인명부 확인서비스’는 주민 불편을 줄인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시민 이름 등 개인정보를 물어 등재번호를 찾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을 크게 줄였고 선거사무원과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적극행정 중점과제에 시민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고, 우수공무원 시민투표를 실시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동행행정을 펼쳐왔다.
아울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제도 안내서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집 제작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에 주력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이 시민생활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는 규제개혁-적극행정을 인정받아 올해 6월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8월에는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