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호놀룰루에 2호점 출점..."하루 매출 4천달러"
2022.11.25 09:52
수정 : 2022.11.25 09:52기사원문
BBQ 아이에아점은 지난해 11월 호놀룰루시 카할라(Kahala) 지역 문을 연 쿠오노몰점에 이은 하와이 두 번째 점포다. 아이에아 지역엔 하와이에서 가장 큰 실내 쇼핑센터 '펄릿지 센터(Pearlridge Center)'가 있다.
아이에아점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황금올리브 치킨'으로 '오리지날 양념 치킨'과 '허니갈릭' 등의 메뉴가 뒤를 이었다. 해당 매장은 임시오픈 이후 현재까지 일 평균 매출 약 4000달러를 기록했다.
BBQ는 팬데믹 국면 방문객 1000만명 시대를 바라보는 하와이의 주요 상권에 순차적으로 출점해 본격적으로 매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 초 하와이주 합동 청문회에서 실비아 룩 하원 재정위원회장은 2024년 하와이 방문객 수를 최대 1200만명으로 예상한 바 있다.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등 미국 20개 주에 진출했다. 미국에서 총 150개 매장이 운영 중에 있다.
BBQ 관계자는 "1호점 카할라 지역 쿠오노몰점의 긍정적 성과와 관광객 및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아이에아 지역에도 2호점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