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주택창고서 화재… 인근 야산 옮겨 붙었다가 2시간여 만에 진화
2022.11.25 20:26
수정 : 2022.11.25 20:26기사원문
(고성=뉴스1) 한귀섭 기자 = 25일 오후 5시 57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금화정리의 한 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었으나 2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등 103명과 펌프차 12대, 물탱크 4대 등 장비 33대를 투입했고 이날 오후 7시 51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날 고성 일대에는 초속 15m의 강풍이 불었다.
소방 당국은 강풍이 지속되고 있어 인력을 철수하지 않고 일대를 감시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주택 창고(화목보일러 땔감 보관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