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배민 공동창업자 윤현준 신임 대표 취임…"디지털 역량 강화"
2022.12.01 13:44
수정 : 2022.12.01 13:44기사원문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윤현준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개발자로 시작한 윤 대표는 플랫폼 기업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최고운영책임자(COO), 최고경영자(CEO)를 지냈다.
윤 대표는 2015년까지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공동창업자로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이후 2020년 퇴임 전까지 신사업 부분 리더로서 식자재공급 이커머스 '배민상회', 소상공인 매출관리 플랫폼 '배민장부' 등을 출시했다. 'B마트', '배민커넥트' 등을 운영하는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기도 했다.
윤 대표의 취임을 계기로 잡코리아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향후 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강화해 정교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커리어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