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 피하려다"…완주 2차선 도로서 승용차 정면충돌 2명 사상

      2022.12.02 12:35   수정 : 2022.12.02 12:35기사원문
2일 오전 7시6분께 전북 완주군 용진면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마주오던 엑센트 승용차와 산타페 SUV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졌다.(전북 전주덕진소방서 제공)2022.12.2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2일 오전 7시6분께 전북 완주군 용진면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엑센트 승용차가 마주오던 산타페 SUV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엑센트 운전자 A씨(39·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SUV 운전자 B씨(53·여)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운전하는 차량이 갑자기 도로로 튀어나온 고라니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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