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16강 오르자 불티난 '가나 초콜릿'
2022.12.04 18:17
수정 : 2022.12.04 22:13기사원문
4일 CU에 따르면 한국 대 포르투갈 축구 경기가 열린 지난 2일 오후 6시~12시 주류, 간편식 등 주요 상품 매출이 월드컵 개막 전인 2주 전인 11월 18일과 비교해 큰 폭으로 신장했다.
편의점 매출 상승은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심야까지 이어졌다. 시간대별 매출을 분석해보면 경기 시작 전인 오후 9시부터 평소보다 매출이 28.4% 상승하기 시작했다. 경기 1시간 전인 11시대엔 75.6% 신장했다. 경기가 열린 자정부터 오전 2시까지는 평소보다 9.7% 감소했고 승리가 확정된 이후인 오전 2∼3시에는 111.9%까지 뛰었다.
가나가 16강 진출의 조력자로 역할을 해주면서 가나 초콜릿 매출은 주말 사이 32.7% 상승했다. 축구 팬들은 SNS에 가나 초콜릿 구매를 인증하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