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 위조지폐 유통 외국인 2명, 경찰에 잡혀
2023.03.16 14:07
수정 : 2023.03.16 14:07기사원문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동대문경찰서는 사기죄와 위조통화 행사죄 혐의를 받는 알제리 국적 남성 A씨를 구속하고, 이집트 국적 남성 B씨를 검거했다.
이들은 서울 동대문구 풍물시장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로 5000원어치 물건을 산 뒤 4만5000원을 현금으로 거슬러 받는 방식으로 위조지폐를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위조지폐를 어떻게 입수해 유통하게 됐는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