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농촌마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
2023.05.15 18:30
수정 : 2023.05.15 18:30기사원문
회사 측에 따르면 임직원 40여명은 5팀으로 나눠 △잡초제거 △표고목 정리 △고추지주대 설치 △메주 담그기 등을 진행했다.
김성달 마을 이장은 "4년만에 다시 찾아 준 신동아건설 임직원들을 마주하니 너무 기쁘다"며 "마을과 회사가 서로 돕고 의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진현기 신동아건설 사장도 "팬데믹을 극복하고 오랜만에 마을을 찾아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줄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덕전마을과 신동아건설의 교류가 도농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밀리에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신동아건설은 매년 두 차례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서울 본사에서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