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사업 총망라"...한화그룹, 새 광고 캠페인 론칭
2023.05.24 11:11
수정 : 2023.05.24 11:11기사원문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지난 23일부터 한화그룹의 에너지 사업분야를 모두 포함한 TV 광고를 내보낸다.
광고에는 1년 중 4개월 동안 해가 뜨지 않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 적도 무풍대에 위치해 바람이 거의 불지 않는 카메룬, 유라시아대륙 정중앙에 위치해 바다와 멀리 떨어진 이중내륙국 우주베키스탄 등이 나온다.
이 광고를 통해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세계 어느 곳이든 최적의 솔루션으로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대한민국 거제 옥포조선소, 미국 텍사스 태양광발전소, 프랑스 마르산느 풍력발전소 등 한화가 영위하고 있는 세계 각지의 에너지 사업 현장도 그려냈다. 23일부터 새롭게 한화 가족이 된 한화오션의 에너지 운송 기술도 소개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서 전 세계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철학을 담았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