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탈 때, ‘쏘카페이’로 간편결제한다”

      2023.05.31 09:44   수정 : 2023.05.31 09: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차량공유 서비스 ‘쏘카’를 이용할 때, 추가 할인 및 적립이 가능한 ‘쏘카페이’로 간편결제할 수 있게 됐다. 쏘카 회원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쏘카 앱에서 은행계좌나 신용카드 등을 결제 수단으로 등록한 뒤, 이용할 수 있다.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새로 선보인 간편결제 서비스 쏘카페이로 쏘카를 이용하면 추가 할인과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쏘카페이에 계좌를 연동한 후, 첫 결제를 하면 5000 크레딧이 주어진다. 연동한 계좌로 쏘카페이를 이용할 때마다 결제금액(대여료, 차량손해면책상품, 부름 서비스 이용료)의 5% 상당을 크레딧으로 적립 받는다. 크레딧은 쏘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적립 횟수나 한도에 대한 제한은 없다.


쏘카페이 적립 혜택은 ‘패스포트’와 중복으로 적용돼 패스포트 회원은 쏘카를 이용할 때마다 최대 10%를 적립할 수 있다. 현금 영수증도 용도와 휴대폰 번호만 등록해 놓으면 간단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쏘카페이는 카셰어링뿐 아니라 KTX와 숙소 등 쏘카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한 모든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쏘카는 향후 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과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까지 쏘카페이 결제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외부 금융사 제휴를 통해 쏘카페이를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쏘카페이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돌려드릴 수 있게 됐다”면서 “쏘카를 타고 떠나는 모든 여정에서 더 합리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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