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신임 사장에 박진효 전 SK쉴더스 대표 내정
2023.07.21 14:15
수정 : 2023.07.21 14:40기사원문
SK브로드밴드는 신임 사장에 박진효 전 SK쉴더스 대표를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SK텔레콤과 T-B 시너지 극대화는 물론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T) 기반의 미디어, 기업 간 거래(B2B), 인프라 분야에서 SK브로드밴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을 거쳐 ICT기술센터장 겸 최고기술경영자(CTO)를 역임했다.
그동안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SK브로드밴드 대표를 겸직해왔지만 이제는 SK텔레콤에서 20여년간 재직해 안팎 사정을 잘 아는 박 사장이 협력을 효율화한다는 전략이다.
박 사장은 다음달 말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