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갑자기 눈물 뚝뚝…"살다 살다 닭과 이별은 처음"
2023.08.19 15:40
수정 : 2023.08.19 15:40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같이 삽시다' 안문숙이 눈물을 흘렸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멤버들의 장항송림산림욕장바캉스가 이어진다.
안문숙은 아침부터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큰언니와 안소영에 "아니 왜 다들 한복을 입어?"라며 의아해 했다.
홍쌍리가 매실청을 담그는 비법을 공개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조금씩 털어놓기 시작했다. 홍쌍리가 자신의 기구한 인생사까지 고백하며 깊은 이야기를 나눌 때 안문숙은 홀로 밖을 쳐다봤다. 안문숙은 집에서 키우던 닭을 더 좋은 환경으로 보내려고 했고 마침 기사가 도착해 닭을 넘겨줬다. 이때 안문숙이 갑자기 눈물을 보였고, 언니들은 "살다 살다 닭하고 이별하다가 이렇게 경건하기는 처음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아침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