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23년만 주유소 새 디자인 선봬"
2023.09.12 09:06
수정 : 2023.09.12 09:06기사원문
새로운 디자인은 선이 한층 더 강조됐다. 파란색과 녹색의 두 라인이 단차를 두고 한곳에서 만나는 형태다.
기존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의 상징색인 파란색에 HD현대의 상징색인 녹색을 더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흰색 배경에 파란색과 녹색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눈에 더 잘 뜨이게 개선됐다는 회사 설명이다. 야간에는 주유소 지붕 두 라인이 밝게 빛을 낸다.
주유소의 셀프(SELF), 액화석유가스(LPG) 로고, 서체도 바뀌었다. 폴사인과 기둥, 상호간판, 방화벽, 주유기에도 새로운 디자인을 입혔다. HD현대오일뱅크가 주유소 디자인을 전체적으로 바꾼 것은 23년 만이다. 새 디자인은 전국 2700여개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와 충전소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는 “단순 로고 교체가 아니라 주유소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눈에 잘 띄고 정돈된 주유소로 거듭나고자 했다”며 “밝고 세련된 객장 환경을 바탕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