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극 휘말린 유승호·김동휘·유수빈…'거래' 예고편 공개

      2023.09.25 13:58   수정 : 2023.09.25 13:58기사원문
웨이브 '거래' 예고편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거래' 속 우발적 납치극의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가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25일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거래'(극본 홍종성/연출 이정곤) 측은 준성(유승호 분), 재효(김동휘 분), 민우(유수빈 분)이 우발적 납치극의 주인공이 된 서사가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 드라마로,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 납치극이 가져온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다 담겨있다.



먼저 납치 사건에 휘말린 세 친구 준성, 재효, 민우가 울분과 격한 감정을 토해내는 장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뒤로 "순간의 선택, 우발적 납치, 오늘 우린 친구를 거래한다"라는 카피가 교차되며 선을 넘은 이들의 납치극이 어떤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삶의 벼랑 끝에 선 준성과 재효는 친구 민우를 납치해 거래하려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다. 하지만 민우도 쉽지만은 않은 상대다. "내가 수백억을 벌게 해줄게"라는 민우의 반격이 담긴 딜과 거대한 창고를 가득 채운 지폐 더미의 강렬한 비주얼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납치극의 스케일을 보여준다.


여기에 납치극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앞집에 사는 수안(이주영 분)부터 아들을 구하려는 민우 엄마(백지원 분)와 일당들이 세 친구를 쫓는 모습은 숨을 조여오는 압박감을 선사한다. 극이 전개될수록 긴장감 넘치게 흘러가는 '거래'는 납치극의 스케일 확장과 친구에서 인질, 공범으로 변하는 관계, 예측 불가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거래'는 오는 10월6일 웨이브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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