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바닥에 드러눕고, 화장하고..입구 막은 '민폐' 여중생들
2023.12.01 14:52
수정 : 2023.12.01 14:52기사원문
지난달 30일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내에서 촬영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여학생 5명이 지하철 내 출입구 앞을 가로막고 앉아 있다.
하차하려는 승객들은 이들을 피해 한쪽으로 줄을 서서 빠져나가야 했다.
A씨는 "5호선 중딩. 타자마자 앉고, 눕고. 입구에 20분째. 살짝 비켜주긴 함"이라고 설명하며 "안방처럼 참 편안해 보인다"라고 적었다.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약 27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제정신 아닌 사람 많다", "요즘엔 저렇게 해도 부끄러워하지도 않는다", "안방이냐" 등의 댓글을 달며 비판을 이어갔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