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화행사로 새해맞이"···다도체험부터 인문강연까지 '풍성'
2023.12.29 16:56
수정 : 2023.12.29 16: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들이 청와대에서 2024년 새해를 뜻깊게 맞이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청와대'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월 매주 목·금요일 춘추관에서는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인문학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새해맞이 차(茶) 한잔, 덕담 나누기'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열린다.
강의와 체험으로 구성된 '청와대 관물도'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90분간 진행된다. 폐쇄 공간에서 개방의 공간으로 재탄생한 청와대의 구석구석을 관찰하고 그 경험을 특별하게 기억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장소·기억·풍경·사물 등 총 4개 주제의 강의를 진행하며, 카드 키트를 활용해 청와대에서 보고 들은 다양한 이야기를 모으고 참여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그림지도 만들기’ 행사도 이어진다.
행사 예약 안내는 청와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예약 취소로 공석 발생 시 현장에서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