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옥순, 광수 떠올렸다…"남자 1호도 선글라스, 참 정이 안 가" 웃음
2024.01.11 23:10
수정 : 2024.01.11 23:1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는 솔로' 9기 옥순이 광수를 떠올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짝' 남자 출연자들과 '나는 솔로' 옥순이들이 솔로 민박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남녀 출연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남자 4호가 옥순이들의 캐리어를 다 들어주며 호감을 샀다.
MC 데프콘이 남자 1호가 어디를 가는지 궁금해 했다. 알고 보니 자신의 차에 두고 온 짐을 가지러 간 상황이었다. 데프콘이 "본인 차 타고 다니는데 밴을 타는 거냐"라며 배꼽을 잡았다.
옆을 지나던 옥순이들이 못마땅해 했다. 11기 옥순은 "저 사람 자기 가방만 들고 저렇게 간 거야?"라면서 어이 없어했다. "확실히 아까 그 말이 맞는 것 같아, 기싸움이 있을 것 같다 했잖아. 지금 기싸움 하는 거 느껴져?"라고도 말했다.
이에 9기 옥순이 '나는 솔로'에 함께 출연했던 광수를 떠올렸다. 먼저 남자 1호에 대해 "그냥 폼 잡는 거 아니냐"라고 하더니 "뭔가 선글라스는 참 정이 안 가"라고 해 큰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