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포근...후반부터 남부·제주에 비, 강원 영동에 눈
2024.01.13 13:26
수정 : 2024.01.13 13: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다음주(15~19일) 낮 최고 기온이 영상권에 머물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주 후반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강원 영동에는 비나 눈이 예상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5일 전국은 대체로 맑을 예정이다.
그러다가 16일부터 17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3도, 낮 기온은 영상 2~11도 정도로 평년(영상 1~8도)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따뜻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18~19일, 강원 영동은 19~20일 눈이나 비가 올 수 있다.
구체적으로 18일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금요일 전남권과 경상권까지 확장하겠다. 그러다가 19~20일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까지 뻗어나간다는 관측이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9도 사이, 낮 기온은 영상 3~12도 사이로 예상된다.
이어 21일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