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넘어 아시아 명문구단으로" 하나은행,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후원
2024.01.19 14:12
수정 : 2024.01.19 14:12기사원문
하나은행과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 BIDV가 후원하는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은 다양한 국가 프로축구팀들과의 실전 경기를 통해 대전하나시티즌의 기량을 점검하고, 축구로 하나 되는 글로벌 화합의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총 5일간 베트남 하노이 항더이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에는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과 V리그1을 대표하는 '하노이FC', '비엣텔FC'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프로축구팀 '발리유나이티드FC'가 참가한다.
오는 23일 오후 3시(현지시간) '하노이FC'와 '비엣텔FC'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7일 오후 5시30분 결승전이 진행된다.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가 생중계돼 국내 축구 팬들도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을 시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과 '대전하나시티즌'은 대회 기간 중 베트남 축구 꿈나무 및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구클리닉 △에스코트키즈, 기수단 등 유스프로그램 운영 △무료 경기관람 기회 제공 등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글로벌 현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해 팬 분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K리그1 데뷔 시즌을 성공적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대전하나시티즌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문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후원은행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은행 △K리그 타이틀 스폰서 참여 △하나원큐 여자 농구단 운영 △장애인 체육회 후원 등 국내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