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 시도지사 협의회서 올림픽 협력 요청

      2024.01.22 15:37   수정 : 2024.01.22 15: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시도지사 협의회에 참석,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22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시도지사 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올림픽 기간 중 시간을 쪼개 달려왔다”고 언급한 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을 위해 총력을 다해 노력 중인데 두 가지만 도와달라”며 시도지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그는 “지난 주말 강릉에 40㎝에 달하는 폭설이 내려 도내 장비 700여대를 총 투입해 대비했으나 조만간 폭설이 예고된 만큼 이 이상의 폭설이 내릴 경우 시도 차원의 장비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행정력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대설, 한파로 인해 가장 큰 문제점은 노쇼인데 각 시도 직원들이 올림픽 기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시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시도지사들은 김 지사의 요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는 관중 참여 확대를 위해 설상 경기의 경우 예매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경기장을 개방했다.


또한 예매가 마감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컬링,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 종목경기는 강릉올림픽파크 내 경기장별 입장권 판매소에서 티켓을 현장 발권받을 수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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