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국내 최다 수상

      2024.02.28 14:34   수정 : 2024.03.07 11: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이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총 10개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노션은 대상 1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개, 한국광고주협회상 1개, 좋은 광고상 7개를 받으며 국내 광고회사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이노션이 대상을 받은 작품은 기아 '체인지 더 컬러스(Change the Colors)' 캠페인이다.

기아가 저소득층 노후 경유차량 배기가스 정비 지원활동 등 배기가스 저감을 위해 펼치는 다양한 노력을 아이들이 그린 자동차 그림으로 표현했다.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들이 검은 매연이 아닌 파란 하늘을 보며 자라날 수 있도록" 등과 같은 감성적 카피로 환경보호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한화그룹의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 캠페인은 에너지 불균형을 겪는 전 세계 곳곳을 자연 다큐멘터리 한 장면처럼 연출했다.


이노션이 제작한 현대자동차 '멈추지 않는 자동차' 캠페인은 디지털 부문 한국광고주협회상을 받았다. 이 캠페인은 현대 트럭&버스의 두 번째 브랜딩 광고로, 현대 상용차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감을 호소력 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캘리포니아, 스위스 등 세계 곳곳에서 실제 활약 중인 현대 수소전기 트럭&버스를 집중 조명하며, 사회 어느 곳에서도 '멈추지 않는 자동차'라는 브랜드의 선도적 이미지와 의지를 담았다.

현대자동차와 함께 한 '이름을 모르는 자동차', '날개를 달다, 투싼' 캠페인과 KCC건설 스위첸의 '문명의 충돌 2: 신문명의 출현',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노담 사피엔스'가 TV부문 좋은 광고상을 각각 받았다.

또 한화그룹 '그린에너지를 더 그린하게', 생활공작소 '지구를 위한 쿨(COOL)한 세탁', 카카오뱅크 '모두를 위한 개인금고의 시작' 캠페인이 디지털 부문의 '좋은 광고상'을 받았다.


김정아 이노션 부사장은 "앞으로도 광고주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울림을 선사하는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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