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방문 외래객 유치 힘모은다".. 관광공사, 청주시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

      2024.03.11 14:38   수정 : 2024.03.11 14:38기사원문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청주 지역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11일 청주시청에서 청주시 등 7개 기관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관광공사와 청주시, 청주시관광협의회, 에어로케이, 현대백화점 충청점,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 글로스터호텔, 제이원호텔 등이 참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청주국제공항 연계 홍보마케팅 △체류형 관광·항공 공동상품 개발 등 청주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개별 자유여행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관광공사는 '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충청 관광 웰컴키트를 제작·배포한다. 웰컴키트에는 한류 드라마 ‘더 글로리’ 스틸컷 엽서, 한국방문의 해 굿즈, 지역 관광지 홍보 리플릿 등이 담겨 있다.
아울러 청주시는 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방문 및 기념품 구매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 내 각 호텔은 청주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를 이용해 입국하는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객실 특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양수배 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은 "지난 2월 권역별 관광협의체 발족식 이후 지자체, 항공사 및 지역 민간업계와 함께 웰컴 프로모션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청권에 방문하는 외국인 개별관광객 대상 여행 혜택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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