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병들 대상 "풍수해 등 '재난대응 전문교육' 시행"

      2024.03.12 14:37   수정 : 2024.03.12 14: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12일 재난현장에 우선 투입되는 재난신속대응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재난대응 전문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봄철 산불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해 산림청·소방청의 교수와 전문 강사가 7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1400여명의 장병들은 산불 및 풍수해 현장에서 임무수행할 때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장비 사용법 등을 익혔다.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 장병의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우리 군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을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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