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신감만·감만부두 건축물 설계 공모
2024.03.14 18:42
수정 : 2024.03.14 18:42기사원문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3일 부산항 신감만·감만부두 건축시설물 신증축을 위한 건축설계 설명회를 열고 오는 29일까지 설계 공모안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설계공모 대상 시설물은 신감만부두 운영건물과 정비공장, 근로자 대기소, 감만부두 1번 선석 내 주유소 등 6개 동으로 연면적 3600㎡ 규모다.
이번 건축시설물 신·증축은 자성대부두에서 감만부두 1번 선석으로 영업 터전을 옮기는 한국허치슨터미널의 원활한 운영과 항만근로자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15억원을 들여 추진된다.
BPA는 설계 공모안을 심사해 다음 달 중 당선작을 선정하고 9개월가량 설계 기간을 거친 뒤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