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환 롯데렌탈 대표 "기업 가치 제고"
2024.03.26 18:13
수정 : 2024.03.26 18:53기사원문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26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빌딩에서 열린 제1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최 사장은 이날 주총에 참석한 주주를 대상으로 직접 회사의 전략에 대해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했다.
최 사장은 "지난 2년간 실적이 많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장 당시와 비교해서 주가가 50% 수준이다. 너무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우려에 대해 회사가 시장에 분명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사업을 재정비하는 동시에 중고차 등 신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 사장은 "본업인 렌탈 사업 확대를 위해 시장 규모와 성장 가능성이 큰 중고차 장기렌터카와 상용차 리스 사업을 중심으로 프로세스 개선 및 인프라 확충을 본격화했다"고 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