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 만전" 인천공항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 개최

      2024.04.04 14:42   수정 : 2024.04.04 14: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 올해 능동적이고 유기적인 안전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2024년도 공항 안전관리시스템(SMS)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공사,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이 참여해 인천국제공항의 항공안전 관련 현안과 대책을 협의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이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위원회를 개최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항운영분야, 항행시설분야, 항공교통분야 등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의 각 안전분야에서의 다양한 노력들과 안전 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평가했다. 또한 국가 항공안전프로그램의 목표를 기반으로 인천공항의 2024년도 안전정책 목표를 수립하고 의결했다.
새로이 수립한 목표 달성을 위해 이행해야 할 세부 실천 과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인천공항의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 등 4단계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증가하는 항공 수요와 여객에 대응해 공항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세부방안과 상호 협업과제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인천공항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를 통해 안전정책 목표 및 세부방안을 수립하고 공사, 항공사, 지상조업사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면서 "빠르게 증가하는 항공 수요를 대비해 인천공항이 무결점 공항운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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