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주담대 차주 1만3000명에 이자 환급
2024.04.10 19:15
수정 : 2024.04.10 19:15기사원문
SC제일은행은 서민·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차주의 이자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키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캐시백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금융채 6개월 및 1·2·3년제 기준금리로 '퍼스트홈론' 상품을 신청한 고객들이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담보평가액 9억원 이하, 대출 실행금액 5억원 이하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및 거치식원리금균등분할상환 대출에 적용된다. 대출신청일 기준 신청 건을 제외하고 무주택자(일시적 2주택자 포함)여야 한다. 역전세 특약부 대출 및 SC제일은행 동일 재취급 건은 제외된다.
캐시백은 1인당 대출 실행금액의 0.5%, 최대 100만 원 한도로 1회에 한하여 내년에 지원된다. 고객이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대출실행일로부터 1년이 도래하는 달의 다음달 15일(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에 SC제일은행 입출금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