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클래식한 영국 장인정신 담은 컬렉션 출시
2024.04.14 16:22
수정 : 2024.04.14 16:22기사원문
14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이번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은 유니클로 라이프웨어 철학에 JW 앤더슨만의 유쾌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실제 이번 컬렉션에는 미드 센추리 아트에 대한 오마주가 돋보이는 제품들이 눈에 띈다. 니트 폴로 셔츠, 크루넥 스웨터, 심플하고 강렬한 원색의 시어서커 원피스는 영국의 클래식한 가구 디자인을 연상시키며,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거친 워싱의 드라이 피케 티셔츠는 텍스타일 장인에게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 텍스처를 담았다.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한 원단을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리넨 블렌드 셔츠는 부드러운 촉감과 함께 정교한 바느질과 자수 디자인이 돋보이며, 코튼 시어 볼륨 블라우스는 살짝 비치는 면 소재로 스트링과 커프스로 구성됐다. 코튼 재킷은 여유 있는 핏으로 제작되어 베이커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자연스러운 텍스처로 각 아이템이 조화를 이루며 스타일리쉬한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19일부터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매장별 판매 제품은 상이하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