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OLED TV, 해외서 친환경 인증 잇따라 획득
2024.04.14 13:00
수정 : 2024.04.14 18:45기사원문
영국 카본트러스트 및 스위스 SGS로부터 각각 4년 연속, 영국 인터텍으로부터는 2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카본트러스트는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LG OLED TV는 백라이트가 필요한 액정표시장치(LCD) TV 대비 부품 수가 적고, 가벼운 복합섬유소재를 대거 적용했다. 65형 '올레드 에보'는 같은 크기의 LCD TV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은 60% 적고, 무게는 20% 가볍다.
LG전자가 올해 OLED TV 제조에 사용하는 플라스틱량은 같은 수량의 LCD TV를 제조하는 것보다 약 1만6000t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