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 자립준비청년에 교통비 1억원 지원
2024.04.23 09:47
수정 : 2024.04.23 09: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3일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이 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1억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민기금은 이날 오후 시청에서 1매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 1000매를 전달한다.
이 교통카드는 아동자립전담기관인 부산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를 통해 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지 5년 이내의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교통카드는 본인이 직접 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은 대중교통카드 낙전 수입을 재원으로 임산부 보호 핑크라이트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하는 단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