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이집트 트램사업 수주에 2%대 강세
2024.04.25 09:34
수정 : 2024.04.25 09:34기사원문
현대로템이 3368억원 규모 이집트 트램사업 수주 소식에 2%대 강세다.
25일 코스피시장에서 현대로템은 9시 30분 현재 2.55% 오른 4만2150원에 거래중이다. 시장이 미국 메타의 실적 가이던스 충격으로 1%대 하락한 상황에서 선전하는 상황이다.
현대로템은 이날 이집트터널청으로부터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트램 공급 사업 낙찰통지서를 지난 24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사업규모는 한화 3368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9.4% 수준이다.
현대로템은 "예상 사업기간은 계약발효일로부터 총 153개월(차량+2년 유지보수 57개월·유지보수 96개월 )로 예상되며, 계약체결 시점에 확정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