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 구호용 접안시설 건설 시작했다 발표 (2보)
2024.04.26 06:46
수정 : 2024.04.26 16:35기사원문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는 미군 중부 사령부가 주도하는 이른바 "해안 합동 물류작전"에 따라 건설되는 임시 부교 부두이다. 해상을 통해서 가자지구에 인도주의 구호품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한 시설이라고 정확한 위치는 말하지 않은 채 이스라엘군은 밝혔다.
미 국방부도 건설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언론에 확인해주었다. 패트 라이더 미 국방부장관은 워싱턴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미군 함정들이 이미 임시 접안 부두의 기초 공사를 해상에서 시작했으며 육지로 연결할 둑 길 도로도 건설 중이다"라고 대답했다.
2007년부터 가자지구에 대한 육상, 해상, 공중 봉쇄를 실시해 온 이스라엘은 이번 해상 부두의 건설이 어디 까지나 임시용이며 영구 시설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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