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 수영만 요트경기장 현장 점검

      2024.04.26 09:02   수정 : 2024.04.26 09: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은 25일 요트인 축제인 '2024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직접 점검하고 감시 대책과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25~28일 개최된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는 다음달 3~6일 펼쳐진다.

부산본부세관은 이번 대회로 외국인들의 출입이 잦아짐에 따라 총기류·마약류 등 사회안전위해물품 밀반입 차단을 위해 현장에 차량 이동형 X-RAY를 설치, 출입자의 수하물 검색을 강화한다.




세관은 설치한 CCTV로 참가 요트에 대해 집중 영상감시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회기간 동안 상주 근무자를 편성해 상시 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참가 요트의 입출항업무를 지원하는 등 현장중심 관세행정을 펼쳐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적극 지원하는 한편 요트경기장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면서 "아울러 요트인들에 대한 밀수신고 홍보도 활발하게 진행, 감시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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