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제는 말할 수 있다!”..‘스마트폰 앱’ 격돌

      2011.04.10 00:36   수정 : 2014.11.06 22:05기사원문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광고를 통해 ‘카카오톡’은 음성 통화 기능이 없다는 것을 부각시킨 가운데 카카오톡의 반격이 시작됐다.

9일 카카오톡측은 자사 애플리케이션의 공지사항에 ‘새로운 2.5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음성 통화는 아니라도 음성 메세지를 보낼 수 있다’고 게시했다.

이어 ‘카카오톡이 말을 못한다고…그리도 좋아하는 소녀(시대)들이…’라며 경쟁사의 광고에 대한 감정을 글로 남겼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스마트폰용 무료 메신저가 음성 통화 영역까지 넘보는 수준”이라며 “속도와 품질 경쟁이 조만간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