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전자랜드에서 티빙스틱 판매

      2014.11.05 09:00   수정 : 2014.11.05 09:00기사원문

CJ헬로비전은 전자랜드프라이스킹(전자랜드)과 제휴해 전국 100여개 전자랜드 매장에서 '티빙스틱'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티빙스틱은 개인용 컴퓨터(PC), 모바일 기반의 영상 서비스인 '티빙'을 더 큰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USB 모양의 정보기술(IT) 스마트 기기로, TV나 모니터의 HDMI 단자에 꽂으면 티빙의 150여개 방송 채널과 5만여편의 다시보기(VOD) 콘텐츠를 볼 수 있다.

CJ헬로비전이 티빙스틱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기는 처음이다.

CJ헬로비전은 연내 하드웨어 리모콘을 출시해 티빙스틱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블루투스로 연결해 스마트폰을 TV 리모콘 대용으로 쓸 수 있다.


전자랜드는 티빙스틱 판매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동부대우의 42인치 (TVL42Q5410K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티빙스틱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할 예정이다.


CJ헬로비전 이영국 전략기획총괄 상무는 "티빙스틱은 간단한 연결 방법으로 일반TV를 스마트TV로 변환시켜주는 유용한 영상 도구로, 전자랜드프라이스킹과 같은 전문 전자유통 접점을 통해 목적성과 사용성이 분명한 소비자들에게 소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김병한 상품본부장은 "반값TV나 모니터 등과 연결해 방송 채널 및 VOD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티빙스틱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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