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업일 변경 추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 시도 ‘이번엔 성공할까’

      2015.11.22 14:35   수정 : 2015.11.22 14:35기사원문

대형마트 휴업일 변경 추진대형마트가 휴업일 변경 추진 소식이 이슈가 되고 있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의무 휴업일을 기존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하기 위해 지자체, 지역상권과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경기 용인시, 충북 청주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대형마트가 상인들과의 협의를 거친 후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바꾸기로 추진 중이다.
이미 경기도 김포, 남양주, 구리, 고양, 오산, 경북 구미, 전남 나주, 울산 남·북구, 강원 강릉시, 제주도 제주시 등 일부 지자체는 의무휴업을 일요일에서 수요일 등 다른 요일로 바꾼 바 있다.하지만 지역별로 여건이 다른 만큼 업계는 의무 휴업일을 변경하는 문제가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대형마트 6곳이 서울 동대문구와 성동구를 상대로 낸 영업시간제한 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서울고등법원으로 사건을 돌려보낸 바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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