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이익 성장 지속된다
2017.08.02 08:08
수정 : 2017.08.02 08:08기사원문
골든브릿지투자증권에 따르면 유나이티드제약의 올해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497억원, 영업이익은 26.6% 늘어난 71억원을 기록했다. 하태기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고성장에 따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이라며 "상반기 중에 개량 신약 중심의 매출이 계속해서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의 3·4분기 영업 실적이 10%대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신규 개량 신약 실로스탄 CR과 진해거담제 출시로 매출이 늘어나 영업이익도 개선될 것"이라며 "3·4분기 매출액은 10.1% 증가한 493억원, 영업이익은 13.3% 늘어난 73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