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편의점도 호텔도 부진
2017.08.03 08:01
수정 : 2017.08.03 08:01기사원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GS리테일의 2·4분기 영업이익은 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감소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손실이 계속되던 슈퍼마켓, 기타 부문 뿐 아니라 편의점과 호텔 부문의 실적도 부진했다"며 "편의점 영업이익은 64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7%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 연구원은 파르나스호텔이 4·4분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파르나스호텔은 사드 영향으로 투숙률이 낮아져 적자 전환됐지만 파르나스오피스 임대율은 95%를 기록했다"며 "입주가 대부분 완료되는 4·4분기부터 오피스 임대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