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4학년 디지털교과서 배운다

      2018.04.01 16:54   수정 : 2018.04.01 16:54기사원문
오는 2021년까지 모든 초중등학교에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한 무선인프라가 구축된다. 소프트웨어(SW)를 가르치는 교사는 2020년까지 600명 충원된다. 올해부터 초중등학교에서 디지털교과서 수업과 SW교육이 처음으로 실시되면서 인프라 부족이 지적돼온 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디지털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2021년까지 전국의 모든 초.중학교 7967개교에 무선인프라를 확충한다고 1일 밝혔다.


무선인터넷 AP 1만9500여대, 스마트패드 38만5600여대 등을 설치하고 올해 1878개 초등학교를 비롯해 2021년까지 전국의 모든 초.중학교로 확충한다.

디지털교과서는 올해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사회.과학.영어 교과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과 중학교 1, 2까지 확대되며 2020년에는 중학교 전체로 연차적으로 개발.보급한다.


서책형 교과서의 내용 외 용어사전, 멀티미디어 자료, 평가문항 등 풍부한 학습자료와 관리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에듀넷(PC 및 노트북 사용자)과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패드 및 폰 사용자), 앱스토어(iOS 패드 및 폰 사용자)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 가능하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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