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연안여객선 준공용제 사업 참여자 모집
2018.04.02 09:00
수정 : 2018.04.02 09:00기사원문
연안해운 준공영제는 승객이 많지 않아 수익성이 낮은 도서지역 항로를 운행하는 선사에 운영비를 지원해 도서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적자가 심해 단절된 항로를 ‘보조항로'로 지정하고 국가가 운영 비용을 지원했다.
해양수산부는 연안 선박의 친환경 선박 개조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존 노후선박을 친환경 선박으로 개조하려는 연안선사다. 최근 개정(3.20)된 해운법 시행령에 따라 개조 비용의 대출이자 2.5%를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한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올해부터 도입되는 준공영제 확대 정책과 더불어 여객선 현대화 사업, 친환경선박 개조 지원 등 국정과제를 적극 추진하여 연안여객선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