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연탄보일러 지원 삼척시, 50%인상지원

      2018.04.04 09:35   수정 : 2018.04.04 09:35기사원문
【삼척=서정욱 기자】삼척시가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추진하는 연탄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50% 인상해 지원한다.

4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인상 지원으로 올해 600가구가 3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저소득층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삼척시 연탄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50% 올렸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에세 연탄보일러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설치비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1998년부터 2017년까지 1만1239가구를 지원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연탄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은 어려운 이웃가정의 생활여건 지원사업으로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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